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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는 27일 스타트업 인재들과 함께 ‘공유커머스’ 시장 재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유커머스는 본인이 소유한 유·무형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일본 ‘메루카리(mercari)’와 미국 ‘오퍼업(OfferUp)’이 대표적인 공유커머스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거래하고 싶은 상품을 게시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시장 공략을 추진하는 롯데e커머스는 지난달 ‘제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공모전에는 총 150여 개 팀이 기획안을 제출했다. 서류와 PT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게는 약 3000만 원 규모 상금이 수여됐다.
의류와 잡화, 취미 관련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공유커머스 관련 아이디어들은 롯데e커머스 온라인 운영 노하우가 접목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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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