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비방하는 허위벽보가 전북 전주시 금암동 한 버스정류장에 게시돼 있다(전북지방경찰청 제공)2019.02.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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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공개 처형하라는 벽보가 버스정류장에 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6분께 전주시 금암동 한 버스정류장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방하는 벽보가 붙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벽보는 길이 50㎝에 넓이 30㎝ 크기로 버스정류장 유리벽면에 10장이 붙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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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서울청에서도 같은 벽보를 붙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동일범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어 서울과 공조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