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손다방’ 개최…민심 청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용산역 현대아이파크광장에서 진행된 ‘손다방에서 만납시다!’ 연동형비례대표제 홍보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2019.2.1/뉴스1 © News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1일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홍보하고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인천으로 향한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택시 차량에 탑승할 예정이다. 이 최고위원은 택시신규채용자과정을 수료한 후 직접 택시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천공항 제1터미널 대기장에서 손다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민심의 바로미터인 택시기사들을 만나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카풀서비스 도입 논의에 따른 카풀업체와 택시업계 간 갈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