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굿 피플’에 MC로 참여하는 개그맨 강호동(왼쪽)과 이수근. 채널A 제공
‘굿 피플’은 로스쿨 출신 일반인 출연자들이 로펌에서 인턴 생활을 하면서 변호사 업무를 보조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피스물에 추리 방식을 결합한, ‘고용창출 추리예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사회초년생의 애환을 엿보고 이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시즌제로 기획돼 다음 시즌에서는 다른 직군을 다룰 예정이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한 달 후 최종 입사자를 추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둘은 KBS ‘1박2일’을 시작으로 tvN ‘신서유기’, ‘섬총사’ 등으로 수차례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콤비여서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케미’가 돋보이니 기대된다” “꿀 조합” 등 반응이 나온다. 강호동의 채널A 첫 출연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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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