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상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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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상호가 발군의 액션 연기로 반전 매력을 이어간다.
김상호는 4월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뛰어난 전통무예 실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이는 앞서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킹덤’에서 선보인 액션 연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 ‘녹두꽃’에서 김상호가 맡은 최덕기 역은 무과에 급제한 전통무예의 고수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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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는 이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각종 작품에서 코믹연기로 사랑받았다면, 이번엔 눈빛이나 감정 등 내면 연기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