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
롯데타워 30층…보안·업무지원 제공
롯데그룹이 요즘 인기가 높은 공유 오피스 시장에 진출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13일 타워 30층에 마련한 공유 오피스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를 공개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워크플렉스’늘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이 함께 운영하는 공유 오피스 브랜드다.
현재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의 계약율은 전체 공간의 20%대로, 롯데물산 측은 연말까지 6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월에 문을 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워크플렉스 역삼점’을 포함해 앞으로 서울 강남, 신촌, 홍대 등에 추가로 진출해 2030년까지는 전국적으로 50개 점포를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