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빨대 없는 리드.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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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에 나선 스타벅스코리아가 월 평균 사용량을 1500만개에서 750만개로 절반이나 줄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였고, 11월부터는 모두 종이 빨대로 바꿨다. 또한 빨대를 꽃아 사용하는 형태이던 기존 컵뚜껑도 11월부터 빨대 없는 리드(LID)를 도입, 빨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유도해 사용량을 낮췄다.
종이 빨대와 빨대 없는 리드가 없던 2017년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소모한 플라스틱 빨대는 약 1억8000만개에 달했다. 하지만 이를 종이 빨대로 바꾸면서 126톤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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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