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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소통 행사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1일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가 최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추진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부에서 한 차례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접촉면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에 논의가 됐었지만 그것을 가시화하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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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출범 이후인 2017년 8월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국민과의 소통 자리를 한 차례 가진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광화문에서 깜짝 맥주 미팅을 가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