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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피디아와 오비츠 같은 여행 웹사이트들이 7일(현지시간) 최근의 정치적 소요에 따라 베네수엘라로의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몇년 간 항공 서비스가 계속 위축돼온 베네수엘라의 고립은 더욱 심화되게 됐다.
이들 웹사이트에서는 이날부터 베네수엘라 내 모든 도시들로 가는 항공권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물론 호텔 예약도 할 수 없게 됐다.
익스피디아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범죄 및 민간 소요와 관련된 외국 정부들의 여행 권고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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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츠는 논평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카라카스(베네수엘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