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측은 “1월과 2월은 추운 날씨와 명절 등이 겹쳐 업계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해당 기간 신규 가입계정이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연초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이어지는 등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들여놓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도 이번 성과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현대렌탈케어는 기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작년부터 의류건조기와 커피 머신, 의류청정기, 매트리스 등 새로운 렌탈 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계정별 단가도 늘었다. 올해 1월 신규 가입계정 ‘객단가’는 2만6000원대로 전년에 비해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등 고가 대형 렌탈상품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현대렌탈케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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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은 “작년부터 신규 가입계정이 크게 성장하는 추세로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확대를 위해 서비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