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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의 완성 ‘마제스티9’

입력 | 2019-01-31 03:00:00


금호타이어의 최고급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Majesty9) 솔루스 TA91’이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로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급 세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만족스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인 ‘마제스티9’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는 것이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마세스티9은 5세대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와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이에 따라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기존 제품에 비해 20% 이상 개선했다. 패턴 블록 배열을 통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은 억제하고 소음 분산은 최적화시켜 중·대형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정숙성도 높였다.

프리미엄 타이어다운 디자인 차별화도 눈에 띈다. 타이어 옆면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홀로그램 데커레이션을 넣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다. 노면에 닿는 바닥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켰다. 16∼20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춘 마제스티9은 준중형과 중형, 대형 세단에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국내 업체 최초로 컴포트 제품에 런플랫 기술을 적용한 ‘마제스티9 XRP(eXtended Run-flat Performance)’도 추가 출시했다. 타이어 펑크로 공기압이 없는 상태에서도 시속 80km로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