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빙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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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거액의 탈세 적발로 1400억여 원의 벌금을 낸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최근 본인 소유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고 주식을 처분하는 등 자산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중국 경제지 차이신에 따르면 판빙빙은 우시아이메이선 영화문화의 법정 대표직을 최근 사임했다. 이 회사는 판빙빙의 모친 장춘메이가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사실상 판빙빙의 개인 회사나 다름없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해 6월 중국 관영방송 CCTV 사회자 출신 방송인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논란’에 휘말린 뒤 석 달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실종설·가택 연금설·사망설 등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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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은 아직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았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