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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버스 사고로 최소 22명 사망

입력 | 2019-01-21 10:29:00


볼리비아에서 버스 충돌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37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경찰은 전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두 대의 버스가 정면 충돌하면서 수십여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부상자들도 위중한 상태”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과속 때문이며, 한 대의 버스가 다른 편의 차선으로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리비아에서는 가파른 절벽에 종종 좁은 고속도로가 있어 대형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