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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정, 대만여자오픈 우승…16년 만에 KLPGA 투어 3승

입력 | 2019-01-20 18:05:00

프로골퍼 전미정.(KLPGA 제공) /뉴스1 DB


베테랑 전미정(37)이 16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추가했다.

전미정은 20일(한국시간) 대만 카오슝 신의 골프클럽(파72·6463야드)에서 열린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미정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를 마크한 짜이페이잉(대만)과 김민선(24·문영그룹·이상 10언더파 277타)과는 한 타 차이다.

전미정은 지난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16년 만에 투어 3승째를 기록했다.

전미정은 2004년부터 일본에 진출, 현재까지도 J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만 25승을 올린 전미정은 해외 투어 20승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구시드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오랜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전반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8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어 9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잃었다.

그러나 전미정은 후반홀에서 반등했다. 버디만 3개를 추가하면서 전반의 실수를 만회했고 결국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