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8일 이후 전망…2차 북미회담 연관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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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방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설 연휴인 2월4~8일 이후에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방문 예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복수의 외신도 앞서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등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꼽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