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숙박 중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고교생 10명 중 생존자들이 소방이 헬기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2018.12.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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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펜션 사고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두 학생이 18일 퇴원할 예정이다.
15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현재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한 학생은 보행과 식사 모두 가능하고 다른 학생은 우측 발목 말초신경 손상으로 보조기를 사용해 보행하고 있으나 퇴원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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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재활치료를 조금 더 받기 원할 시 입원기간은 더 연장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두 학생은 지난달 18일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로 의식이 없는 중증 상태로 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원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