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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인근 도로변에서 28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두 명의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관광객은 베트남 국적으로, 관광버스에 탑승해 있었다. 이집트인 버스 운전사와 가이드를 비롯해 10명의 베트남 관광객 등 총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당시 폭탄은 벽에 감춰져 있었다.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에서 수년 간 이슬람 과격분자들과 싸워 왔다. 이슬람 본토에선 소수 기독교인이나 관광객이 공격 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폭탄 공격이 가해진 것은 2년 만이라고 A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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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