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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올해 뎅기열로 52명 사망…지난해는 300명

입력 | 2018-12-24 20:52:00


스리랑카에서 올 들어 뎅기 출혈열(DHF) 바이러스에 52명이 사망하고 4만8000명이 감염됐다고 23일 정부 보고서가 밝혔다.

수도 콜롬보 지역이 9500건 감염 신고로 가장 많았다. 이 바이러스 감염은 고열, 참을 수 없는 구토, 복통, 현기증 및 소변 감소 증상을 보인다.

이 열병 환자들은 의료 진찰과 함께 일터와 학교를 가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스리랑카에서는 지난해 뎅기열 전염병이 근래 드물게 심하게 퍼져 300명이 넘게 사망하고 13만6000여 명이 감염됐다.

【콜롬보(스리랑카)=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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