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염지영과 영화 프로듀서 이준우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염지영의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염지영과 이준우가 내년 1월 13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8년 교제 끝에 결혼 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2008년 KBS2 ‘드라마시티-Call’로 데뷔한 염지영은 OCN드라마 ‘리셋’(2014), ‘뱀파이어 탐정’(2016), JTBC드라마 ‘미스 함무라비’(2018)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7월 종영한 ‘미스 함무라비’에선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실무관 윤지영 역을 맡아 세 살배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준우는 영화 ‘표적’(2014), ‘청년경찰’(2017) 등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