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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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규 가족 예능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아모르파티’(이하 ‘아모르파티’)가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9일 시작하는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강호동이 스튜디오 메인 MC를 맡아 부모님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자녀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싱글 황혼의 여행을 떠난다.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부모님의 여행 인솔자로 참여해 분위기 메이커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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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출연진의 부모님들은 홀아버지, 홀어머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이 출연진의 부모님을 ‘싱글 황혼’, 줄여서 ‘싱혼’으로 일컫는다.
‘아모르파티’라는제목은 ‘사랑’이라는 뜻의 ‘아모르’(Amor)와 ‘운명’이라는 뜻의 ‘파티’(Fati) 합성어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누구의 아버지, 어머니가 아닌 한 남성, 한 여성으로서 출연진들의 부모들이 청춘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이민정PD는 지난 7일 개최된 제작발표회에서 “홀아버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스타들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섭외조건이었다. 주인공을 혼자 계신 부모님을 설정한 이유는 부모 자식간 애틋함의 깊이가 남다를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고 ‘싱혼’인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출연진들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부모들의 반전 매력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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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는 상상 이상의 흥과 멋을 폭발시키며, 때론 귀엽고 때론 사랑스럽다가도 의외의 모습으로 자녀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매력을 통해 우리 부모님들을 보는 것 같은 친근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부모님의 반전 매력에 초토화된 스튜디오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모님들은 댄스 파티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거침 없이 스킨십을 하기도 해 난생 처음 본 부모님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다이내믹한 반응을 쏟아냈다.
허지웅은 어머니의 반전 매력을 지켜보며 “마흔에 여동생 생기는 거 아니냐” “우리 엄마만 알았지 인간 ‘김현주’(허지웅 母)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반응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청아는 흥이 오른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아빠 신났어”라며 좋아하다가도 “우리 아빠한테 제작진이 시킨 것 아니냐”는 코멘트로 근엄할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색다른 매력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 울다가 웃다가 ‘단짠 매력’ 폭발! 가족愛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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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는 병환으로 고생하던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보살폈던 아버지 이야기에, 나르샤는 40년 넘게 홀로 봉제 일을 하며 자신을 키운 어머니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강호동은 연신 폭소를 자아내다가도 가족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힌 출연진들을 보자 “장르가 뭐예요 장르가”라며 함께 눈물로 공감한다. 애틋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가족애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 역시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부모님의 여행이야기에 출연자들의 반응이 매우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웠다. 부모님을 관찰하며 느낀 출연자들의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들 역시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과 함께 시청하시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잃어버린 젊음을 되찾기 위해 나선 부모님과 그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알아가는 자녀들의 힐링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N ‘아모르파티’는 9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