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사전에 알지 못해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를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미국의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멍완저우 CFO가 밴쿠버에서 체포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멍 CFO가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느냐는 질문에 “자세한 사정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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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멍 CFO의 체포와 관계없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은 화웨이를 꾸준히 관찰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CNBC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