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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옆 사진관]조선시대 부터 개량 한복까지…서울역서 패션쇼

입력 | 2018-12-06 15:31:00


6일 서울역 KTX대합실에서 ‘대한민국을 만드는 숙련기술’을 주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색 기술버스킹이 열렸다.

한복 박춘화 명장의 한복패션쇼에서 명장의 제자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조선시대 계급으로 보여주는 한복부터 가족 한복, 개량 한복 등 약 60여벌의 다양한 한복을 선보였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복패션쇼에 놀라워 하며 휴대폰으로 연신 촬영했다.

이 행사는 숙련기술이 산업현장에 국한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