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양건설이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대에 소형 오피스텔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를 선보인다. 걸어서 지하철 2·6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인 데다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대형 업무지구와 패션상권이 인접해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황학동은 지리적으로는 중구와 종로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4개 자치구 경계에 있어 다양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중심업무지구와 왕십리 뉴타운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해당한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중앙시장, 청계천, 국립중앙의료원, 관공서, 풍물시장, 동대문역사공원 등이 밀집해 있다.
광고 로드중
단지 인근에는 동대문패션타운이 도보권에 닿는다. 이곳 종사자수는 약 10만 명, 일 평균 유동인구만 150만 명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 임대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주변 직장인 수요도 많다. 통계청 전국 사업체조사(2016)에 따르면 황학동이 속한 중구에는 현재 약 6만3640개의 사업장에서 약 40만2892명의 직장인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4만664개의 사업장에서 약 26만8309명이 종사하는 종로구를 비롯해 동대문구(청량리), 성동구(왕십리뉴타운)을 더하면 주변 잠재적인 직장인 대기수요는 약 90만 명에 이른다.
대형 호재도 이어진다. 단지 인근 동대문상권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피트인, 에이피엠플에이스 등 신개념 쇼핑몰이 잇따라 개장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여기에 정부와 서울시가 총 1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부지를 패션혁신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황학동 신축 오피스텔의 경우 동대문패션타운 CEO, 종로·여의도·강남 직장인, 주변 대학생 및 교직원 등 수요가 풍부한 반면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에 희소성이 높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 설명이다.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14-43 삼송빌딩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