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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측이 ‘혜경궁 김씨’ 관련 사안을 편파 보도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오후 KBS 1TV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KBS 시청자상담실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혜경궁 김씨’ 논란을 다루는 방송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변호인의 입장만을 다뤘다는 시청자 의견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오늘밤 김제동’의 한 시청자는 지난달 19일 “이날 방송에서 ‘혜경궁 김씨’ 논란을 다뤘다. 그런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김혜경 씨의 입장만 보도했다. 반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씨를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의 입장은 보도하지 않았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편파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앞으로는 공정한 보도를 해주기 바란다”며 편파보도를 지적했다. 이에 제작진은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보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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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변호사가 글을 올린 이후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의 추가 입장은 없는 상황. 이에 제작진이 어떤 추가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