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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측이 ‘혜경궁 김씨’논란에 대한 편파 보도 지적에 입장을 밝혔다.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시청자 보도 제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늘밤 김제동’ 은 ‘혜경궁 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라는 주제로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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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혜경 씨는 4일 오전 10시 5분 께 검찰 소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씨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짧게 말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