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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26일 우리 국회의원단의 독도 방문에 대해 공식 항의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날 한국 여야 국회의원으로 이뤄진 독도방문단(단장 나경원)이 독도를 찾은데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과 서울 외교루트를 통해 정식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 국장이 주일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 전화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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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자유한국당 니경원, 박명재, 성일종, 이종명, 김성태(비례), 윤종필,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의 국회의원 8명과 기자단,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등 20여명이 독도를 찾았다.
국회의원단은 지난달에도 독도에 상륙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