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테다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 /뉴스1 DB © News1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톈진 테다와 1년 계약 연장에 성공, 2019년에도 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톈진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슈틸리케 감독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7년 시즌 중반 강등권이던 톈진의 지휘봉을 잡아 잔류 시키는데 성공, 1년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톈진은 2019년에도 슈틸리케 감독을 믿기로 했다. 톈진은 “슈틸리케 감독은 기술과 전술에 대해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에도 슈틸리케 감독 지도 아래 더욱 발전된 기술과 전술, 정신력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톈진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최강희 톈진 취안젠 감독과 맞대결도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