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김민정(맨 왼쪽).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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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EB하나은행에 3점슛 앞세워 승리
3Q 이후 심성영·염윤아·강정아·김민정 폭발
청주 KB스타즈가 모처럼 폭발한 외곽슛을 앞세워 선두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KB스타즈는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쏟아내는 등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88-77로 승리했다. 나란히 3승을 거두고 있던 아산 우리은행(4승)과의 16일 맞대결에서 57-59로 아쉽게 패한 KB스타즈는 이어진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4승1패로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1승4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최하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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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재정비한 KEB하나은행은 4쿼터 시작 후 맹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