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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극우 정당의 지지율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을 앞질렀다.
4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지 등에 따르면, 유럽 전역에서 극우 정당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프랑스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연합(RN)이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전진하는 공화국)의 지지율을 넘어섰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가 지난달 30~31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2019년 5월 선거를 위한 RN 지지도는 8월말 17%에서 21%로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LREM의 지지율은 20%에서 1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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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