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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됐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4일 경찰에 비공식 출석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그동안 논란이 돼 온 트위터 계정 소유주에 대해 집중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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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장은 “피고발인 김혜경은 트위터 @08__hkkim 계정의 계정주이며, 피고발인 성명불상자는 이 계정을 실제로 운용한 자”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계정의)트위터 비밀번호 변경 시 ‘44’로 끝나는 휴대폰으로 코드 보내기‘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김혜경의 전화번호 뒷자리 2개 역시 ’010-XXXX-XX44‘로 알려져 있다”고도 했다.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