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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 할로윈 데이 관련 매출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할로윈 시즌(10월19일~11월1일) 제과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올해의 경우 할로윈 시즌을 앞둔 지난 15~21일 액세서리·의상 등 장식용품의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전년도 할로윈 시즌 제과류 매출은 올 화이트데이 시즌(3월1~14일) 매출의 약 80% 수준으로 훌쩍 성장해 이른바 ‘데이 특수’ 반열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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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류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 공룡박사 젤리(12팩, 516g) 6900원 ▲로아커 가데나 핑거믹스(375g) 6900원 ▲프룻바이더 풋 파티백 5900원 ▲크라운 마이쮸 바스켓(포도맛/복숭아맛, 584g) 각 5900원 ▲포테이토 크리스프(바비큐맛/사워크림향, 900g) 각 4900원 ▲웰치스 믹스 후르츠맛(510g) 4900원 ▲투시팝 미니어처 3종 각 2900원 등이다.
해당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탕바구니로 활용할 수 있는 호박바구니를 증정한다.
길새나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할로윈 시즌 구매 트렌드가 아동 소품 위주에서 파티를 즐기는 성인들의 제과류나 장식용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화이트데이 시즌만큼 큰 시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