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당국과 여당의 행태는 역주행 페달 밟기”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2017.7.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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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3일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의혹에 관한 국민적 공분은 임계치를 넘고 있는데 책임 당국과 여당의 행태는 역주행 페달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책임져야 할 박원순 시장은, 말귀를 못 알아듣고 엉뚱한 소리로 노발대발하는 사오정 놀이를 하고 있다”며 “여당의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마저도 가짜뉴스 타령을 하고 있다. 귀족노조를 반성해야 할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런 행태를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 입만 열면 정의니, 공정이니, 평등이니 하던 사람들이 하는 행동으로서는 심각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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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그야말로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꿈의 직장을 넘어 신의 직장이다. 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좀 찾아보자는 데 도대체 무엇이 켕기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