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7위·한국체대)이 발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스터 방크 오픈에 불참한다.
정현은 오는 2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오른 발 부상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면 정현은 1회전에서 존 이스너(10위·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전 대회였던 스톡홀롬 오픈 단식 3회전 파비오 포그니니(14위·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다친 오른 발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에스터 방크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