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10-6으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 데일리 MVP에 선정된 넥센 샌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척|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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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샌즈는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팀의 10-6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샌즈의 4타점은 역대 KBO WC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결정전(WC)이 1만5915명의 관중을 기록해 포스트시즌 연속경기 매진이 8경기에서 중단됐다. 고척돔 포스트시즌 관중석은 1만6300석이다. 당초 사전 온라인 판매 때 1만6300석이 모두 매진됐지만 1300여장의 취소표가 나왔다. 이날 현장에서 판매됐지만 매진에는 실패했다. KBO리그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포스트시즌 7연속경기 매진을 기록 중이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