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이 들어서는 하양지구에는 2021년 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새로 개통된다. 대구도시철도가 연장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내 주요 지역까지 30∼40분 정도 걸리면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들도 적지 않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에 들어서는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면적 380만 m²에 건설기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등이 입주한다. 2019년 상반기(1∼6월)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산 진량읍 일대에 조성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역시 2021년까지 약 240만 m²의 용지에 신소재 관련 기업이 차례로 입주할 전망이다. 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두 단지를 합쳤을 때 예상되는 고용유발효과는 2만6000여 명 선이다. 배후 주거수요가 풍부함을 보여준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단지 안에는 카페,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독서실, 어린이문고 등이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에 만들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에 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