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광고 로드중
아우디가 3일(현지 시간)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SQ2’를 공개했다. Q2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2’는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이다. 최고 출력 300마력, 최고 속도 250km/h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단 4.8초가 소요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S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동급 최고의 구동,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SQ2’에 탑재된 2.0 TFSI엔진은 동급 최고 성능이다. 최고 출력 300마력, 2000~5200 rpm에서 최대토크 400Nm를 발휘한다. 엔진은 아우디 엔지니어들이 개발하고 헝가리 죄르에서 만들어졌다.
효율성은 2.0 TFSI 엔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단일한 모듈에 통합된 두 개의 전동 로터리 밸브가 냉각수의 흐름을 제어한다. 열 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주요 요소는 실린더 헤드에 통합된 배기 매니폴드로, 이러한 구조는 신속한 엔진 예열에 도움이 된다.
광고 로드중
최저단과 최고단의 기어비가 8.7에 달하는 7단 S 트로닉은 2.0 TFSI 엔진에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운전자는 자동 D 모드나 S 모드 또는 자동 변속 시 빠른 속도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다.
7단 S 트로닉의 두 개 클러치는 오일 배스에 잠겨 있으며, 소형 기계식 기어 펌프가 오일을 공급한다. 수요가 늘어나면, 두 번째 전동 펌프가 활성화된다. 이러한 효율적인 오일 공급과 각 구성요소들 간의 낮은 마찰 덕분에 높은 효율성이 확보된다.
SQ2 S 스포츠 서스펜션은 다이내믹 파워트레인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보다 더 스포티한 구성을 통해, SQ2의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20mm가 더 낮아졌다. 기본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의 파워 부스트는 S 스포츠 서스펜션만의 고유한 특징을 제공한다.
또 SQ2는 전장 4210mm, 휠베이스 2594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가지 또는 3가지 방식으로 접히는 뒷좌석 변환에 따라 355~1000리터의 적재공간이 생긴다.
광고 로드중
또한 기본 탑재된 아우디 프리 센스 프론트 (Audi pre sense front) 기능은 레이더를 사용해 전방의 보행자나 자동차와의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을 감지한다.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적으로 경고를 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 제동을 수행한다. 이는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영향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전자 보조 패키지에는 스탑앤고(Stop & 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는 레이더 센서 등 가장 인기 있는 옵션 시스템들이 포함됐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정비가 잘 된 도로에서 65km/h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는 경우,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을 지원할 수 있다.
파리=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