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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으로 돌아온 ‘다 큰 자식’들

입력 | 2018-09-22 03:00:00

엄마 나 왔어(tvN 26일 오후 9시 30분)




오래 전 둥지를 떠난 자녀들이 엄마 품으로 돌아왔다. 홍석천 어머니의 유일한 소원은 아들 장가보내기. 하지만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아들은 야속하기만 하다. 11세에 홀로 상경해 37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남희석은 어머니 손맛이 담긴 된장찌개를 먹고 싶어 하지만, “생전 먹지도 않던 걸 찾는다”며 빨리 집에 가라는 타박만 듣는다. ‘우리 집’보다 ‘내 집’이 편해진 다 큰 자식과 엄마의 편한 듯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