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의 여성이 비전염성 질병으로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CNN은 의학 저널 ‘더 랜싯’과 유엔 세계보건기구(WHO) 및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이 공동 조사 작성한 세계건강 관련 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비전염성 질환은 전염성에 비해 보다 내재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모든 사람 10명 중 7명이 결국 이로 해서 사망한다. 또 비전염성 질병 중 4대 질환이 80%를 독차지하고 있는데 암, 심장혈관 순환기 병, 만성 호흡기 병 및 당뇨병이 그것이다.
유엔은 이 비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수를 2030년까지 3분의 1 줄이기로 193개 회원국 전 국가와 공동 서약을 했다. 193개국 중 관련 자료가 가능한 186개국을 대상으로 학자들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사망 내용 변화를 분석하면서 ‘비전염성 4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가능성’ 순서를 나라별로 매겨봤다.
이어 일본 (5.7%) 스웨덴(6.4) 스위스(6.6) 싱가포르(6.9) 순이었고 미국은 11.5%로 44위였다. 맨 뒤 186위 시에라리온은 32.6%였다.
남성에서는 퍼센트와 순위가 크게 달라져 아이슬란드가 개연성이 가장 낮은 1위였는데 확률 퍼센트는 9.9%로 여성보다 배 이상 컸다. 이어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바레인(10.9%)이 상위5위였다. 일본이 6위 그리고 한국이 7위였다. 17위의 영국이 12.9%, 53위의 미국이 17.5%였다. 꼴등 몽골은 38.8%였다.
186개국 중 여성 경우 35개국, 남성 30개국이 2030년까지 4대 질환 사망자 수를 33% 이상 줄인다는 유엔 약속을 이행해낼 것으로 전망됐다. 물론 한국은 양성 모두 합격 가능성 국가였다.
비전염성 질병 중 4대 질환이 아닌 병으로는 내분비, 혈관 및 면역 부조, 비감염 순환기, 소화기, 비뇨생식기, 신경계 질환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