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국가서 전 분기 대비 160% 증가
하이트진로의 수출전용 ‘자두에이슬’(사진)이 해외시장에서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자두에이슬’이 8개월 만에 150만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수출 중인 모든 국가에서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각 지역의 특성과 입맛 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우리 소주의 세계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