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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행복주택 5곳 희망상가 장기 임대

입력 | 2018-09-07 03:00:00

청년-경단녀-영세 상인등에 시세보다 싸게 81개점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 미사, 용인 김량장 등 수도권 행복주택 단지 5곳에 들어서는 희망상가 81개 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인근 상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상가로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장기 임대한다.

희망상가는 올해 4월 첫 공급된 이후 그동안 13개 지구에서 57개 점포가 나왔다. 입점자로 선정된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은 현재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 희망상가 입점자로 선정되면 LH와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무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상가 입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