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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한다

입력 | 2018-09-04 03:00:00


김수형 입학본부장

전남대는 전통적인 연구중심대학이다. 연구비 수주액이 국립대 3위다. SCI 논문도 국립대 3위에 해당한다. 올 상반기에만 해도 전국 유일의 인문한국플러스사업, 선도연구센터사업 가운데 의약학분야와 공학분야, 대학중점연구소 2곳, 기초연구실 2곳 지정 등 대형 국책사업을 줄줄이 수주했다. 지능정보사회에 맞춰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59개국 440개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75개국에서 온 13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전남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전남대는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70%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백68만원을 넘는다. 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도전 장학금, 영호남교류학생 장학금도 있고, 생활 장학제도 등 장학금이 즐비하다.

전남대는 호남의 중핵 대학이자 거점 국립대학으로 국가의 공교육 의무를 일선에서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을 공급하는 지식·기술 공동체 역할을 다하면서, 민주주의, 나아가 인류보편의 가치인 자유·평화· 민주·인권·정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신입생 선발에 있어 이러한 대학의 무궁한 역사와 인재상을 바탕으로 전공준비도, 학업수행역량, 학업 외 소양, 인성역량 등 4개 평가요소에 따라 지원자의 역량을 구체화하여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