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진=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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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후 대중의 외면을 받아온 신정환이 JTBC \'아는 형님\'으로 예능에 복귀한다.
2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아직 녹화는 하지 않았다. 저도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돼 기분이 좋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출연 이유에 대해선 "나는 룰라 \'쩜오 멤버\'로 나가게 된다. 예전 멤버인데, 옵션으로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이상민의 추천이 있었느냐라는 질문엔 "나쁜 말은 안 한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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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는 이번주 진행되는 \'아는 형님\' 룰라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은 9월 1일에 될 예정이다.
신정환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2005년 불법 도박을 한 데 이어 2010년 국외 원정 도박 사실이 드러나 퇴출당하다 시피 방송계를 떠났다.
이후 2017년 4월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나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7년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했지만 싸늘한 여론으로 크게 화제 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