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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단일팀 장우진-차효심, 코리아오픈 혼복 결승 진출

입력 | 2018-07-21 03:00:00


혼합복식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장우진-차효심(북한) 조가 이 종목 탁구 세계랭킹 2위 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개막 4일째인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천젠안-정이징을 상대로 접전 끝에 3-2(6-11, 11-5, 14-16, 11-6, 11-4)로 이겼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21일 이번 대회 남북 단일팀 최초 금메달 획득을 놓고 중국의 왕추친-쑨잉사를 상대한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