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열처리
신영민 대표
기술과 노력에 비해 제품단가나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제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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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매출이 줄지 않더라도 회사가 매년 20% 성장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한국특수열처리는 장치산업으로 향후 먹거리를 위해 설비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다. 기존 산업분야 외에도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이해 그에 맞는 부품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대변화를 준비 중이다.
25년 동안 한 우물을 파온 신 대표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가겠다는 책임감으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연중 7개월 적용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할증료를 4개월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 그는 “2월과 6월, 11월의 경우 국내 전기 사용량이 봄가을 전기 사용량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3개월을 할증 기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