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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 ‘희망상가’ 187실 공급… 청년-경단녀-영세상인 등에 임대

입력 | 2018-06-08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임대 상가인 ‘LH희망상가’ 187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 희망상가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저렴하게 빌려주는 공공임대 상가다.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등 두 유형이 있다. 공공지원형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사회적기업에는 시세의 50% 수준에,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시세의 80% 선에 빌려준다. 일반형은 별도의 자격 제한이 없고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해 낙찰가에 공급한다.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모두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최대 10년간 계약 연장을 보장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