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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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골잡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축구 이적 시장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뽑혔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4일(현지시간) 이적 시장 가치 TOP100을 공개했다. CIES는 선수의 나이, 소속 리그, A매치 출전 등을 고려해 가치를 평가했다.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의 이적 시장 가치는 무려 2억120만 유로(2513억 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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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뒤흔들었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억 7130만 유로)는 5위에 머물렀다.
이밖에도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 1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9020만 유로(1127억 원)로 39위에 랭크됐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일궈낸 이스코(51위·7780만 유로), 토니 크로스(55위·7530만 유로), 가레스 베일(61위·7360만 유로) 보다 높은 가치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