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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 공개

입력 | 2018-05-23 05:45:00

현대차 ‘더 뉴 스타렉스 리무진’(위쪽)은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승용(6인승, 9인승)으로 분류돼 최고속도(110km/h) 제한을 받지 않는다. 아래쪽 사진은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한 6인승 실내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실내외 고급감…6·9인승 모델로 출시

현대자동차는 21일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실내외 디자인에서 신차급의 변화를 이뤘고, 6인승과 9인승 2가지 모델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현대차는 과거 11인승이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으며,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최고속도(110km/h)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과 구체적인 사양은 6월 공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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