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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열 2차 연장 환호… SKT오픈서 생애 첫승

입력 | 2018-05-21 03:00:00


권성열(32·사진)이 20일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권성열은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류현우(37)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에서 6m 버디를 낚아 승리했다. 이번 시즌에 앞서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해 상금이 없었던 그는 60번째 도전 끝에 우승하며 지난주까지 자신의 통산 상금 1억400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많은 2억500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시즌 상금 1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