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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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노동조합이 \'땅콩회항\'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노조는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사무장의 노조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현 노조는 어용 노조\'라 주장해 명예를 실추시켰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는 등 이적행위를 일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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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박 사무장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제명 사실을 통보했으며, 열흘 동안 이의 제기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사무장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