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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계열사인 진에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진에어 사내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진에어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대표이사 변경’ 안내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조 회장과 최정호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정호·권혁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권혁민 대표이사는 진에어 정비본부장을 지냈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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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